[체코] 아름다운 체코의 수도 '프라하'로!
체코항공을 타고 꽤 긴 시간을 날아와서 드디어 프라하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머문 숙소는 모자이크 하우스!
평이 넘 좋았어요.
여기는 공항에서 지하철을 한번 타고 와서 내린 카를로보 역이었던 것 같아요.
체코어로 써져있어서 사실 잘 읽지도 못하겠음...
하... 캐리어 들고 지하철 타고오느라 진짜 팔떨어지고 죽는줄 알았어요.
프라하는 에스컬레이터도 진짜 초고속으로 빠르고 높아서 너무 무서워요.
어린아이나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타기에 진짜 위험할 듯 ㅠㅠ
간신히 모자이크 하우스 골목까지 찾아왔어요.
캐리어가 없는 이유는 캐리어 놓고 나와서.
여기 쏘니골목만 찾으면 모자이크하우스 찾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사진 왜케 못찍었지. 후
이건 프라하의 정말 정말 편리한 교통수단!
트램입니다. 우리나라의 버스 같은 것이에요 ㅋㅋ
이건 인근 수퍼나 지하철역에서 티켓을 사야한답니다.
살때 다시 있던 곳으로 돌아온다면 꼭!!!!!!!!!!!!!!!!!
왕복권을 사세요.
트램티켓 파는곳 못찾으면 정말 낭패입니다.
(은근 찾기 힘듦)
아침식사를 하러 나온 곳이에요.
모자이크하우스에서 길만 건너면 이 스트릿이 나옵니다.
제 친구가 이쁜척하고 있네요.
하지만 모자이크 처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초상권으로 고소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
쭉 걸어서 가면 근처 식당들이 많이 보입니다.
보통 일찍 여는 식당이 없어서 미리 알아보고 나가야해요!
거의 10~ 12시사이에 여는 것 같아요.
저희는 모자이크 하우스 프론트에 물어봐서 '마마스 커피' 라는 카페로 갔어요.
식사도 되고 맛도 좋았는데 이건 다음편에 포스팅할게요! ㅋㅋㅋ
마마스 가는길이었던 것 같아요.
아침이라 조금 쌀쌀했어요.
한국보다 춥지 않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2월쯤에 갔는데 진짜 너무 추웠음........
겹쳐입을 옷 꼭 여러벌 가져가세요!!
트램이 이곳저곳을 다닐 수 있는 트램전용 도로도 보입니다.
트램 진짜 짱 편리함!! 짱짱
차와 트램이 같이 다니는데 잘 다녀요
그리고 프라하 길거리 진짜 깨끗해요 짱짱
쪼끄만 차들이 많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요.
벌써 한바퀴를 다 돌았어요.
프라하 2틀이면 다 본다고 하던데 진짜 2틀도 안돼서 다봤어요
길게 잡기보다는 짧게 잡고 가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거 추천합니다.
길도 잘 되어있어서 편리 불편하지 않아요
그리고 왠만한 거리는 다 걸어서 다닐 수 있어요!!
구시가지랑 신시가지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어요!
저희는 구글맵에 의지해서 숙소까지 거의 걸어다녔습니다!
프라하에 있을때 ㅎㅎ
표지판
중간에 안내해주는 표지판이 있지만 읽을 수 없어요
현지인에게 영어로 물어보면 발음을 알려주지만 고새 까먹죠.
표지판 따위....
우린 오로지 구글맵으로 이동
(+아!! 오프라인 지도도 있었어요!! 숙소에서 줬음)
프라하의 광경
하 어디 쯤인지 써주고 싶은데 길이 너무 비슷해서....
정말 동화같은 나라라는 말이 딱 맞아요
이곳 저곳 너무 이쁘고 고풍스럽고 아기자기하고 그래요.
공기도 좋은것 같고..너무 깔끔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
저희가 갔을 땐 한국인이 거~~~~~~의 없었어요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거의 못봤다는..
막 돌아다니면서 막 구경하기
그냥 돌다보면 아는곳이 계속 보여요 ㅋㅋㅋㅋㅋ작아서 ㅋㅋㅋㅋㅋ
지나가다 찍은 건물
영화 보는 것 같이 아름다웠어요.
친구는 프라하에서 한인식당을 운영하고 싶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혼자 살지도 못할 것 같아요 ㅎㅎ
이런 건물들이 주르륵...
슬슬 문연 가게 발견!
프라하사람들도 패딩을 입고 다니고 있어요.....추우니까......
아 근데 한국보다 기온도 높은데 진짜 체감으로 느끼기엔 더 추웠어요 짱추워 ㅠㅠㅠ
주변에 가구점도 있고, 극장도 있고 , 편의점도 있고 좋아요.
밖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어느 할머니와 강아지
강아지 옷은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것 같은데 강아지가 정말 신기하게 생겼어요~
롱다리에 키도 크고 ㅎㅎ 저희가 두바퀴 정도 도는데 두세번은 본 것 같아요.
프라하는 강아지 키우기에 너~~~무 좋은 도시같아요!
딱 운동할 때 데리고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어디 갈때 마다 강아지 데리고 다니는 것 같아요
외출할 때나 친구만날 때!
강아지가 돌아다니기에 길도 너무 좋고.. ^^
나중에 토리랑 프라하에서 한 2-3년 살면 좋을 것 같아요.
강아지야 안녕
다음에 또보자!
유리로 만든 자기 파는 곳
2100코루나
445코루나 이런식으로 써있네요
코루나는 한국돈으로 1코루나에 45원 정도로 생각하시고 계산하시면 돼요.
유로로 계산 할땐 1유로에 27코루나 정도 (시세에 따라 다름, 15.02 기준)
물가가 엄~~청 싸다고 하는데 사실 엄~~~청 싼것 까진 모르겠고
다른 나라보다는 싼 편이었어요.
여긴 어디지? 식당인가??
정말,
살고 싶게 생겼다...
너무 이쁜 건물들...
오홋!!
버거킹 발견!!!
버거킹은 한국과 다름없어요 가격이 ^^
여기까지 와서 버거킹을 먹진 않을테다!!!
하고 스치듯 지나갔죠 ㅎㅎ
오!!!!! BYC
프라하까지 와있네요 ㅋㅋㅋ
요기는 애기들 장난감 파는 곳인가봐요
고급지고 귀엽게 생겼어요!
여기는 약간... 쇼핑몰.. 미쏘같은 느낌?
여기서 가방하나 샀는데 한화로 만원 안주고 득템!!!
싸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광장이에요.
주변에 시민회관도 있고 음식점도 많고 쇼핑몰도 많았어요!
여기에서 떠날 수가 없었답니다 ㅋㅋㅋㅋ
이곳저곳 들어가고 사고싶은거 걸쳐보고 구경하느라요.
저기 핫도그랑 커피파시는 분이
저희랑 눈 마주칠때마다 ㅋㅋㅋ미소를
기분 좋아지는 친절함이었어요.
밖에서 찰칵
우리는 밥 먹어서 배부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패스
요기는 환전소 가는길 같아요.
COSTA 커피를 찾아서! 바로 그 옆골목에 환전소가 있는데
완전 환율 짱짱 친절하고 진짜 좋아요
코루나로 바꿀때 진짜 잘쳐줬어요 ^^
2박3일 있는데 150유로정도 환전했는데
충분했어요! 근데 선물 사거나 그럴꺼면 좀 많이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프라하 스와로브스키 짱 쌈 ㅋㅋㅋㅋㅋㅋ
코스타커피!
음 밥먹고 왔는데 또 맛있는 냄새
하지만 참고 음료만 주문!
너무 맛있어보이는 베이커리와 샐러드
그리고 음료들~
하나 먹을까 했는데 그냥 음료만 주문했어요.
제가 핫초코를 시켰던 것 같은데
약간 밍밍했어요
친구는 카페라떼인가?
걘 괜찮았는지 다 마셨어요.
너무 좋은 프라하..
갔다온지 거의 두달만에 글쓰니까 더 생각나고 그립네요.
그때 더 재밌게 놀걸..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갔을때 정말 재밌고 신나게 놀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