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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었던 소설인데 블로그에 포스팅한다는게 아직도 안했을줄이야....
올해 상반기는 그래도 참 많은, 다양한 종류의 여러권의 책을 완독해서 뿌듯하다.
그리고 좋은 소식으로는 티스토리가 개편된다는것!! 다음이 드디어 손을 써줄줄이야 앞으로는 지금보다
블로그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드민 개편도 깔끔하고 좋다.
가면산장 살인사건은 제목보다는 그냥 작가 믿고 구매한 책인데 사실 그냥 너무 예상했던 부분이어서
생각보다 별로 였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처음알게 해 준 책은 용의자x의 헌신이었는데 진짜 너무 스릴있고
감명깊게 봐서 그 이후로 쭉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읽어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면산장 살인사건은 한 여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진 하나의 연극이었다.
딸을 사랑한 아버지가 연출 감독한 그런 연극.
딸의 사위부터 많은 지인들을 초대하고 그 사람들간의 심리적인 요소들을 세부적으로 묘사했다.
역시 작가의 필력은 손에 땀이 나게했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예상가능한 시나리오들이었다.
딸의 죽음을 밝히고 싶던 아버지, 그리고 그 논란의 중심에 선 사위
딸의 죽음을 둘러싼 사위에 대한 아버지의 의심으로부터 시작된 하나의 큰 연극.. 결말은 허무했다.
이 책은 빌려서 읽는 정도로 추천하고, 구매까지는 비추한다.
내용이 별로 없고, 사실 느낀거는 허무함밖에 없어서 느낀점을 디테일하게 쓸 수가 없다.
다음 발행되는 책을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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