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TODAY 6

[백신접종후기]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 오한/생리없음/편두통/알러지 등

1차 접종은 21-08-30이었고, 2차 접종은 21-10-12 였는데 갑자기 저번주인가 1주 정도 접종일이 당겨져서 1차 맞고 5주가 지난 시점에 맞게 되었습니다. 왜 당겨진지도 모르게 갑자기 당겨지고, 접종 하루 전에 "너 내일 2차 접종일이니까 신분증 갖고 와라!" 라고 하는 것 같은 문자를 받고 급 백신 접종을 하러 갔습니다. 접종을 하고 난 당일에는 샤워는 되도록 하지 말라고 하니, 오전에 운동하고 씻고 갈 생각이었는데요. 역시 계획은 지켜지지 않아야 계획이죠 ^_^ 운동은 개뿔. 아침부터 회사에서 슬랙이 겁나 와서 눈 뜨자마자 업무 대응하느라 2시간이 훌쩍 갔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업무 대응을 마치고 샤워하고 룰루랄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화이자는 1차보다 2차가 아프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듣..

생각나면 글을 쓴다더니, 한동안 생각이 없었나보다

시간이 빠르게 간다는 생각은 자주 했지만, 올해는 유독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벌써 이직한 지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느새 나는 새 회사에 적응되어 처음 느꼈다 어려움들을 잊어가고 있었다. 물론 배움의 과정과 업무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가 여러번의 싸이클을 반복하니 이 어려움도 익숙해지는 것 같다. 최근에는 SQL 공부를 하고 있다. IT업계가 다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PO도 스스로 쿼리를 짤 수 있어야 한다는 사내 문화 덕분에(?) 한동안 잊고있던 SQL 공부를 시작했다. 인프런으로 많이들 배우는 것 같아서 나도 대세에 따라 인프런으로 듣고 있다. 여기 말고도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은 많으니 잘 비교해서 선택하길 바란다. (가끔 무료강의도 ..

이직 후 3개월, 나는 무엇을 느꼈는가

약 4년간 다닌 회사를 2021년 1월에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에 입사한 지 벌써 3개월차다. 오랜만에 새로운 회사,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그렇게 쉬운 일도 물론 아니었다. 입사 첫 날, 맥북프로를 지급받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내부 프로세스도 모른체 여러회의에 따라다녔다. 보통 입사 첫 날엔 PC를 셋팅할 수 있는 시간과 내부 문화나 환경에 대해 설명해주어 편안한 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내 예상과는 다른 너무나도 빠른 전개에 당황했던 기억이 역력하다. 입사 첫 날부터 야근을 하고, 입사 둘째날부터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를 했다. 팀원은 총 16명이었는데 입사 첫 날 얼굴을 본 팀원은 약 5명정도였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재택이었다. 이제 막 이직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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