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처음으로 도전한 해외여행. 떠나기 전 사전 준비는 많이 했지만 막상 출발하니 떨렸다. 동생과 국내 여행도 한 번 가보지 않았는데 첫 여행이 해외여행이라니! 기대 반 걱정반으로 출-발 여기는 케언즈로 가기 위해 홍콩에서 경유 비행기를 기다리던 상황이었던 것 같다. 동생은 비행기만 탔는데 벌써 지쳐서 폰만 보는데 나는 새로 산 카메라로 이곳 저곳, 이사진 저사진 찍고 다녔다. 케언즈에 도착하니 정-말 맑고 깨끗한 하늘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케언즈는 정말 작은 도시인데 주로 신혼 부부들의 신혼 여행지로 많이 꼽히는 곳이다. 우리는 여기서 스카이 다이빙과 스쿠버 다이빙, 그리고 래프팅까지 다양한 것들을 즐겼다. (특히 스카이다이빙이 너-무 기대되고 떨렸다는!) 중간 중간 사진이 많이 없다. 아무래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