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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면 글을 쓴다더니, 한동안 생각이 없었나보다

Kailyim 2021. 8. 1. 18:36

시간이 빠르게 간다는 생각은 자주 했지만, 올해는 유독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벌써 이직한 지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느새 나는 새 회사에 적응되어 처음 느꼈다 어려움들을 잊어가고 있었다.

물론 배움의 과정과 업무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가 여러번의 싸이클을 반복하니 이 어려움도 익숙해지는 것 같다. 

 


최근에는 SQL 공부를 하고 있다. IT업계가 다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PO도 스스로 쿼리를 짤 수 있어야 한다는 사내 문화 덕분에(?) 한동안 잊고있던 SQL 공부를 시작했다. 인프런으로 많이들 배우는 것 같아서 나도 대세에 따라 인프런으로 듣고 있다. 여기 말고도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은 많으니 잘 비교해서 선택하길 바란다. (가끔 무료강의도 지원해서 잘하면 무료로 들을지도..!) 

 

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이 있고 욕심쟁이 답게 3개 과정을 모두 신청했다.

읽고 싶은 책도 너무 많아서 책도 무더기로 사서 얼른 읽어야하는데 우선순위 정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일단 이번주는 로드맵도 짜야하고 이래저래 업무에 집중해야하는 터라 하고싶은 걸 다 못할 것 같아서 이번달의 목표를 세우고 주별 목표와 일별 목표를 쪼개서 세워봐야겠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어떻게 하면 더 알차게 쓸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지.

하고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 너무 많아서 큰일이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게 뭔지 고민해보고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춰서 계획을 철저히 세워봐야겠다.

 

일단 오늘은 일을 해야하므로 짧은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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