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로드에 나온 후 오쭈가 많은 지점 생긴 것 같다.
요즘엔 치즈를 이용한 요리가 많이 뜨고 있는 것 같다.
치즈 등갈비나 치즈 닭갈비 오징어 쭈꾸미+퐁듀 조합 등..
치즈를 좋아하는 내겐 모두 좋은 '조합' 들이다.
종각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오쭈를 방문했다.
한양대점 이후 처음 방문하는 오쭈.
종각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스타벅스 골목으로 나오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좌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오쭈가 나온다.
10번출구로 나와도 무관!
종각점에 테이스티로드 액자가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쭈꾸미를 시켰다가
쭈삼이로 변경했습니다.
쭈삼이 2인분과
크림막걸리와 퐁듀를 시켰습니다.
샐러드가 기본적으로 셋팅되었네요..
한 겨울에 문가는 너무 추워요
바람이 솔솔 들어왔어요..
콩나물과 깻잎 그리고 상추 셋팅 완료.
떡 네조각하고 쭈꾸미가 나왔습니다.
변경으로 인해 삼겹살을 조금 뒤에 올라왔어요.
삼겹살이 올라간 쭈삼이.
콩나물도 넣고 팍팍 볶아주세요.
저녁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만큼 사람이 많습니다.
그만큼 신경을 못써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속 두는데 안볶아 주셔서 탈까봐 저희가 셀프로 볶음
조금뒤에 오셔서 볶아주심.
팍팍팍파각팍팍
퐁듀 셋팅완료.
불을 켜주시고 조금뒤 퐁듀가 데워지고 자동으로 불이 꺼집니다.
쭈꾸미
비주얼이 너무 맛나보여요.
쭈꾸미!!
입에 한입 넣으면 매콤함이 가득~
후.. 사진찍는데 집게 좀 치워봐라 얘야...
쭈꾸미를 이렇게 꺼내서!
퐁듀에 살짝 찍으서 한입 앙 먹으면
매콤함과 치즈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더 많이 찍으면 약간 느끼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듬뿍 듬뿍 찍어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크림막걸리 등장
한번 먹으면 중독된다능.
두잔을 따라서 저혼자 다 마셨어요
친구가 막걸리를 안마셔서....
아 이 부드러운 목넘김 크림과 막걸리의 조합
정말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맛있게 삭삭 비벼 먹다가....
머리카락이.....나왔네요.
머리카락 나왔다니 음료수를 서비스를 주시길래 그냥 밥 값빼달라고 하고 나왔네요.
아 좋다가 왜~~~~~~~
맛있어서 자주 오려고 했는데 왜~~~~
여튼 밥도 맛있긴 했는데 위생관리에 조금 더 신경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종각역 오쭈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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