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날 풀리고 간만에 토리와 함께 산책! 룰루랄라♪

추워서 감기걸릴까봐 겨울엔 산책을 거~~의 안나갔어요.

괜히 감기걸리면 우리 애기 고생하니까 ㅠㅠㅠ

그래서 날 따듯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어느정도 선선하다 싶을때

산책을 데리고 나왔죵! 후훟

신상 베트맨 패딩입고 나온 우리 토리 ㅋㅋ

오구오구 신나쪄?

인근 공원의 산책로

여기는 토리 관절에 좋지 않을 것 같으니

되도록 잔디밭쪽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패스!

잔디밭으로 온 우리 토리 ~~ ♥

베트맨 뺨치게 멋있는 Run Run ㅋㅋㅋ

사람들 없는 시간이라 차고 나온 목줄 잠깐만 푸르고 자유를...

(힘차게 뛰게 해주고 바로 목줄 ㅠㅠ 우리 애기 목줄 안하면 위험하니까..)

아이코 ㅋㅋㅋ

오랜만에 나와서 신났는지

저~기 멀리 뛰어갔다가 저 있는대로 다시 전력질주로 달려오는 우리 토리.

누나가 오랜만에 데리구 나와서 미안해 토리야 ㅠㅠ

토리 ? 거기 아닌데~!!!

누나한테 와야지!

ㅋㅋㅋㅋㅋㅋ

('헤헤')

'헷헥헷헥헥헥

간만에 뛰는거라 숨찬다 누나야'

'나는야 치타

전력질주를 하겠어!!'

'예쁜 강아지 어디 없나?'

'여기 저기를 둘러봐도 없군..없어...'

'나는야 베트맨

또 다시 뛸 준비를 하지'

어슬렁 어슬렁

'누나 한테 안아달라구 해야지'

슬금슬금 오는 토리 ㅋㅋㅋㅋ

가까이 오지마 이건 줌카메라라서 가까이 오면 안찍힌다구 토리얌 ㅠㅠ

인생사진 찍어줘야하는디...

악!!!!!!!!!!!!!!!!!!귀여움 폭발!!!!!!!!!!!!!!!

한참 뛰고 오더니 앉아서 카메라 바라보는 넌 LOVE

우리 토리 모델해도 되겠다 ㅋㅋㅋㅋ

토리 치~즈~

'오잉? 저기서 무슨 소리가 난 것 같은데?'

'헤헤헤헤 별거 아니었네헤헤헤헤 

다시 찍어줘 누나'

데리구 목줄채우고 벤치에 뙇!

힘드니까 조금 쉬자 토리얌

아 이 바람~

향기~ 너무 좋다아~

너무 멋찐 우리 토리 옆모습 ㅋㅋ

사람이 없어서

뭔가 외로워 보이는 벤치

즐거운 토리와의 달콤한 산책 

끝!

오늘도 사랑해 토리야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