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은 21-08-30이었고, 2차 접종은 21-10-12 였는데 갑자기 저번주인가 1주 정도 접종일이 당겨져서 1차 맞고 5주가 지난 시점에 맞게 되었습니다. 왜 당겨진지도 모르게 갑자기 당겨지고, 접종 하루 전에 "너 내일 2차 접종일이니까 신분증 갖고 와라!" 라고 하는 것 같은 문자를 받고 급 백신 접종을 하러 갔습니다. 접종을 하고 난 당일에는 샤워는 되도록 하지 말라고 하니, 오전에 운동하고 씻고 갈 생각이었는데요. 역시 계획은 지켜지지 않아야 계획이죠 ^_^ 운동은 개뿔. 아침부터 회사에서 슬랙이 겁나 와서 눈 뜨자마자 업무 대응하느라 2시간이 훌쩍 갔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업무 대응을 마치고 샤워하고 룰루랄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화이자는 1차보다 2차가 아프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