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탈색/투톤] 첫 탈색 도전, 그 후 머리 변천사!! 헤어스타일 모음

오오.. 드디어 오늘이 제 헤어변천사를 공개하는날!

한.. 6개월간? 변화를 준 제 헤어 스타일을 공개하려고합니다.

너무 많은 스타일에 놀라지 마세요 후훗..

핀터레스트를 하다가 위와 같은 사진을 보게되었죠.

왤ㅋㅔ 이쁩니까?

넘나 이뻐서 캡춰

그다음 본 사진은 요고..

요것도 이뻐서 캡춰

캡쳐사진 들고 묭실로 달려갔읍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중학교때도 탈색을 해본적이 없는데

나이먹고 늦바람들어서 탈색을 시도하게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근거리는 첫 탈색

캡쳐사진과 같은 오렌지색으로 빼려고하면 제 머리에 입혀놓은 붉은끼를 다 빼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3번의 탈색과 1번의 염색을 거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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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탈색을 마치고... 거울을 보았습니다.

OMG

위에 색이 가장 리얼하게 발색이 똑같아요.

형광펜 주황색이 된 것 입니다.

지하철 출근길에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습니다.

정말 넘나 심각...

이러고 혼날 생각하고 회사를 갔는데 상무님이 본인도 해보고 싶었던 색이라며

박수를 치며 좋아해주셨더라는... ㅋㅋㅋㅋ

다행이였어요 ㅠㅠ

약간 어두운 곳에서 찍으면 이렇게 보여요

별로 주황이 안찐해보이는데 실제로 정말 밝은 오렌지빛깔 형광펜 같았습니다.

근데 탈색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이 신경써주셔서 머릿결이 별로 안상했어요!!

이것은 빛 바로 아래서 찍었을때 색

이건 전철역에서 색..

아니 너무 밝아서 한톤 낮추는 염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주 후.. 너무 튀는색을 감당하지 못해

카키로 염색을 하게됩니다.

짠,

긴머리에서 카키색 도전!!

탈색을 한번 더 했고요..

머릿결은 그만큼 손상도 +++

카키도 한...2주 하다가..

좀 지겨워져서 투톤으로 변경하려고 미용실로 고고

밑에 핑크로 투톤을 넣었어요.

한날과 다음날까진 이뻤는데 원장님이 매니큐어로 입혀준다고해놓고

그냥 염색으로 해주셔서 3일만에 핑크가 모두 빠지고맙니다..

하지만.. 3일간 예뻤으니 별다른 말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그동안 원장님이 잘해주셨으니까..ㅋㅋㅋㅋ

이건 앞모습 투톤!

핑크랑 카키의 조합

사실 카키라기보다 에쉬 그레이?를 원했는데 저런색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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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가 빠지는 과정

이게 아마 3-4일 됐을때에요

끝머리가 많이 상했죠?

진심 머릿결이 너무 상해서..

감을때마다 무슨... 전쟁을 치루는것 같고

넘나 무거워져서 머리를 자르러 묭실 고고

짜잔

중단발 머리로 변신 완료

그동안 머리를 많이 감아서 그런가(?)

윗 머리는 벌써 물이 빠져서 노란빛깔이 돌아요

이건 스트레이트일때

고데기를 1도 안한 모습입니다.

이때도 마찬가지고 머리결이 쒯이었어요.

이건 롯데월드 간다고 신나서

고데기 하고 나간날.

이런 미디 길이 헤어는 확실히 웨이브진게 이뻐요

근데 탈색을 너무 많이해서 제 머리는... 파마를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파마파마파마를 원하는디!!!!!!!!!!!!

같은날입니다.

스트레이트 보다 웨이브가 훨 낫죠?

이건 묶었을때

아 뭔가 이때부터 머리가 자라서 뿌리쪽이 검어지는데 너무 보기싫어서

다시 염색을 마음먹습니다.

묭실 ㄱㄱ

좀 어둡게 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밝다보니 좀 어둡게 하고 싶더라구요 ㅋㅋ

어둡힌 다음 몇번 또 감으니까 밑에 머리 좀 보세요

다시 물이 빠져서 하얘지기 시작 ㅠㅠ

어두운 머리 중..

아.. 미디길이 너무 애매하고 걍 요즘 유행하는

숏컷을 감행하고자 숏컷 전문 헤어샵을 찾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얼굴이라면 뭐든 망설이지 않고 동네묭실 갔을텐데

동네묭실 갔다가 망하면 정말 하루를 글루미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가로수길까지 ㅋㅋㅋㅋㅋ 가서 숏컷을 했습니다.

짠, 몇달?만에 앞머리를 냈어요

얼굴이 조금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이건 한 일주일 됐을때?

숏컷하고 한.. 4일지나고 부터 후회막심

아 왜했지 왜했지 왜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특히 저같이 탈색을 많이해서

파마도 못하는 경우 매일 아침 머리를 만져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똥망.. 자다 일어난 머리..

심지어 드라이 하고 회사가도 회사분들이 드라이좀 하고다니라며 한마디씩 합니다..

아;;; 스트레스 ;;;;;;;;;;;;;;;;;;;;;

저녁에 감고 아침에 에센스만 바르고 출근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저같이 아침마다 드라이 못하는 성격이거나 드라이에 소질없는 똥손이라면..

파마는 필수입니다.

숏컷에 볼륨매직 꼭 하세여... 2번하세여..

ㅋㅋㅋ

이건 남자친구가 찍어준 사진

앞머리가 자라서 다시 기르려고 옆으로 넘기고 다녀요.

오오 드디어 반묶음이 되기 시작!!!

근데 옆머리가 계속 나와서 실삔이 없음 추노꼴 ㅠㅠ

그래도 드라이 망한날은 그냥 반묶음..

머리가 조금 자라서 뿌리염색을 했는데

아래머리는 탈색모고 위에 머리는 새로 자란 새 머리여서 아무리 밝게 맞춘다고해도

저정도의 색차이는 난다고해요..

뿌염을 했는데 마음에 안듦

너무 색차이가 많이 나서... 넘나 마음에 안듦...

일단 마음에 안든상태로 여행 고고

머리가 좀 많이 긴 느낌?

근데 검은머리 또난다 후

반묶음은 돼서 신난다 냥냥냥

하지만 여행갔다오자마자

역시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뿌리를 보이지 않게 하고자

어두운색으로 또 염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따끈따끈 어제 사진이에요!!

짠!!!!!이제 검은 머리가 되었어요

드디어 단정한 검은머리가 되었어요!!

그래도 아직도 짧은 머리라 머리가 묶이지 않아서 슬픕니다.

아~~ 7일이나 쉬고 회사가려니 정말 스트레스받는 일요일입니다.

ㅋㅋㅋ그래도 염색하고 기분전환했으니 행복한 마음을 갖고 출근.....!!!!!!!!!!

근... 6개월간 제 머리 변천사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할거냐구요?

밑에 탈색모 다 길러서 잘라내고 파마하고,

이제 다시 긴머리를 도전하려합니다.

한동안 파마를 너무 못해서

파마 너무 하고싶어요 ㅠㅠ

그리고 머리도 묶고싶고요.

근데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머리를 많이 시도해봐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누군가가 탈색 또 할거냐고 물어보면 전 절대.. NEVER

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안해요 절대 진짜 탈색한거 넘나.. 머릿결도 그렇고.,.. 아.. 절대 안해요...

숏컷도 절대 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시도해본 머리는 이제 절대 안하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탈색 및 염색하느라 돈만 정말...

한달에 몇십만원씩 기본으로 쓴 것 같아요

지금 파산위기입니다.. 이제 한동안은 검은머리로

잠자코 지내야겠어요 쿄쿄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영!!!!!!

ㅂ ㅑㅂ ㅑ 요